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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발 The Art of Shadow; 아이와 가기 좋은 전시회 추천, 여름방학 6월 7월 8월 9월 전시 정보

젤리호랑이 2023. 6. 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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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젤호네가 아이를 데리고 잠실에서 하는 재미난 전시에 다녀왔어요.


작가  소개

89만명의 팔로워들이 사랑하고 있는 벨기에 출신의 그림자 아티스트 VINCENT BAL.

유리잔 , 포크 , 과일 등 평범한 사물들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빛을 비춰 찾아내는 그의 쉐도우올로지 작품들은 귀엽고 위트 있으면서도 날카로운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전시 소개

기간: 2022.11.11.(금) ~ 2023.06.25.(일)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

티켓가격: 성인 15,000원/ 청소년,어린이 12,000원/36개월 미만 무료

장소: MUSEUM 209

*매주 월요일 휴관

 

지하철 2호선,8호선 잠실역 10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의 소피텔 건물 3층에 있어요. 호텔 건물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돼요.


*6월 10% 이벤트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면 1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어요. 링크는 아래에 있어요.

 

 

네이버 예약 :: 6월10% 빈센트 발 The Art of Shadow

[전시개요] 전시장소 : MUSEUM 209 (서울 송파구 잠실로 209 소피텔 건물 3층) 전시기간 : 2022.11.11. ~ 2023.06.25 이용기간 : 2023.06.01 ~ 2023.06.25 * 이용기간 이후, 취소/환불 불가합니다. 관람시간 : 오전 10시

m.booking.naver.com


관람 후기

 

 

"어딘가 진짜 과학적인 이름을 짓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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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발이 2016년에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코끼리 형태의 그림자.

 

 

그림자에 드로잉을 그려 넣으면서 그의 쉐도우올로지스트로서의 새로운 커리어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우연의 일치를 작품으로 연결시키는 빈센트 발의 기지가 돋보이네요.

 

 

감자칼은 타자기가 되었어요. 서양의 생필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이번에는 그랜드 피아노가 되었네요. 처음에 그는 100점을 목표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해요.

 

 

하지만 시시각각 변화하는 그림자에서 그는 훨씬 더 많은 모습들을 발견해 내지요. 

 

 

"나는 언제나 관찰자의 입장입니다. 나는 그림자 속에서 제가 원하는 걸 찾는 게 아니고, 

 

 

그림자가 나에게 보여주는 것을 볼 뿐이죠."

 

 

전시실 내 상영관에서는 단편영화 'SEA SHADOW'를 상영 중이에요. 러닝타임이 10분 내외로 짧고 흥미로운 스토리라서 아이와 함께 보기에도 아주 좋았어요.  

 

 

어릴 적 꿈이 만화가였던 작가의 일러스트에는 여전히 만화적인 아기자기함이 남아 있네요.

 

 

Gone with the wind/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그림 제목에도 해학이 담겨 있어서 잘 읽어보면 더 재미나요.

 

 

전시장의 마지막에는 직접 그림자를 이용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일곱 살 난 아이와 함께 상상력을 펼쳐보는 시간도 즐거웠어요.

 

 

전시 굿즈를 판매 중인 샵이 마지막에 연결되어 있어요.

 

 

엽서나, 액자, 마그네틱, 가방 등을 판매 중인데 저희는 포크 그림자 음료가 그려진 마그네틱을 하나 사 왔어요.

 

전시 브로셔가 놓인 벽장도 재미나네요. 



아이를 데리고 더위를 피하며

가볍게 보기 좋은 전시였어요.

 

이상, 젤리 호랑이의 전시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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