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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EV3 전시차 관람 후기,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 전시장 및 주차 팁 및 방문 자세한 리뷰

젤리호랑이 2024. 6.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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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젤호가 기아에서 새로 출시된 전기 자동차 EV3를 성수동 전시장에 직접 가서 구경해보고 사진으로 후기를 남겨와보았어요. 저희는 그동안 오래 탄 차가 있는데 바꿀지 말지 고민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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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위치

성수 ev3 전시장 입구


지하철 2호선 뚝섬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전시장이 위치해 있고 전시장에 따로 주차를 할 수는 없어서 인근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주차팁


저는 전시장 옆에 있는 서울숲 SKV1 민영 주차장에 오후 다섯 시부터 밤 열두 시까지 주차할 수 있는 평일 야간권을 이용했어요. 이 주차권은 주차 당일 오후 세 시부터 모두의 주차장 어플에서 구매가 가능해요.


EV3 후기

카운터에는 아이들이 체험가능한 미션지도 2가지가 준비되어있어요.

EV3에는 하만 카돈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데요.


기본모델

;어스 스탠다드
THE Kia EV3

제가 가장 궁금했던 어벤쳐린 그린 색상의 차예요.

육안으로 보면 라이트그레이에 가까운데 아주 조금 한방울 정도 카키색이 첨가된 색상 같았어요.

외장 컬러를 유치하지 않고 섬세하고 고급스럽게 잘 조색한 듯 보여요. 색이 아주 잘 빠졌네요!

신장 180 정도 남성이 트렁크에서 숙이고 있는 모습으로 차의 사이즈 감이 오시나요. 소형SUB이지만 중형세단 정도의 크기감을 보여주고 있어요.

기본형은 뒤에 보여드릴 GT라인과 차 전면부가 다르게 생겼는데 저는 기본 디자인이 더 끌리네여.

19인치 휠타이어 디자인이 굉장히 독특하지요. 전기차만의 특유의 미래적 디자인을 저는 좋아하지 않았는데 볼드한 직선의 휠 디자인은 독보적이고 귀엽네요.

시승중인 아드님과 시터 남편님ㅎ 앞문의 차 손잡이는 요렇게 생겼어요. 간결한 디자인이네여.

뒷문 손잡이는 신기하게 창문쪽 옆 모서리에 있네요. 이쁘긴하지만 키가 작은 저희 리틀 젤호가 혼자 여닫기에는 조금 불편해보이네요.

 


GT-line

THE Kia EV3

스노우화이트펄 색상의 지티라인 이브이쓰리 모델이에요.

바퀴도 올블랙. 전면과 후면 범퍼쪽이 블랙으로 되어있는게 제 눈에는 기본 디자인보다 더 둔탁해보여요.

지티라인은 더 고성능 배터리를 사용해서 좀 더 오프로드 스러운 디자인을 차용한것이 아닐지 혼자 생각해보았어요. 이유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릴게요.

전장은 GT-line이 기본보다 1센티 길어서 4310(mm)이고 전폭은 둘 다 1850이에요.

일렉트로닉 카에서 제가 궁금했던 전기차만의 공간인 프렁크예요.

김치한통 정도 들어갈 사이쥬ㅋ 뚜껑에 마감이 흔들리지 않도록 잘 되어있어서 달리는 중에 소음이 나지 않게 해준데요.

전면에 자리한 타이거페이스와 스타맵 램프가 캐릭터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요.

사이드 미러는 평범하게 생겼어요.

오른쪽 사이드 미러 밑 바퀴 가까이에 충전구가 있어요.

 충전구 문을 열면 이렇게 생겼어요.


INTERIOR

EV3 미디움 그레이 인테리어 1열 조수석 모습이에요.

2열은 좌석 시트 앉는 부분 깊이가 깊지 않더라구요. 쿠션도 저희가 타고 있는 SM5보다 플랫했어요. 역시 3쓰리는 쓰리네여.

서라운드뷰 모니터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시원하고 이쁘게 잘 나왔네요.

운전대가 동그랗지 않고 살짝 네모난게 디자인이 정말 인테리어에서도 신걍을 쓴 티가 났어요.

중요한 기능은 물리버튼으로 간결하게. 통풍구도 간결하게. 직선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이뻤어요.

뒷문짝 안쪽에 스피커랑 보관함, 팔걸이와 창문 버튼이에요.

지티라인 전용의 차콜화이트 인테리어에요. 트림은 기본이, 인테리어는 GT라인이 맘에 드네여.

더러워지기 쉬운 시트 아랫부분은 어두운 차콜색이고 윗부분만 베이지 느낌의 화이트 색상인게 꽤나 괜찮은 전략이네요.

크래쉬패드를 패브릭으러 감싸서 보다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본 듯해여.


그리고 제가 또 무척 궁금했던 공간인 트렁크를 열어보았어요.

버튼을 하나 누르면 2열 시트가 한번에 접혀요. 캠핑짐이 평소에 많아서 매우 흡족스러운 넓이네여.

완전 180도 접히는 건 아니고 살짝 기울기가 남아서 차박할 용도는 확실히 아닌 듯 보이지만 굳이 해보자면 가능은 할 듯한 너낌ㅎ

트렁크 밑바닥을 열면 안에도 공간이 있지요.

세차도구를 넣어 놓음 좋을 것 같은데 최고의 활용법을 혹시 알고계신다면 역시 댓글 부탁드려요.


전시장 나오는 길 전시장 뒷편에도 ev3 블루 색상이 전시되어 있어요.

충전소 모습이구요.

블루는 육안으로 보면 좀 답답한 느낌의 탁한 블루색이라 그렇게 많이 튀진 않아요.

이 사진이 실제 색상이랑 비슷한 것 같네요.

결론적으로 디자인은 정말 탐나게 이쁘지만
sm5에서 갈아타기에는 2열시트와 가성비
측면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던 차였어요.

이상으로 ev3 전시차 리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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