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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3월 2023년, MLY Diary

젤리호랑이 2023. 3. 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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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번 한 달을 가장 잘 말해주는 사진. 식단,발레,쇼핑




나만이 기억할 수 있는

나의 2023년의 3월

 

삼일절에 국기 개양을 또 깜빡했다.
아침은 늘 멍한 오후형 인간 젤호.

3월 첫날은 인사동 나들이로
봄기운을 한가득 느끼고 왔다.


오래간만에 오른 체중계에서 본 낯선 숫자.
앞자리가 바꼈다!
위기다. 식단에 돌입, 금새 뱃 속이 가볍다.

하지만 치팅데이가 더 많은게 현실ㅜ


주말에 많이 걷고 또 많이 먹었다.
친척 언니가 생일 선물로 준 스벅 쿠폰 사용완료.
식단 중에 액상과당은 피하랬는데…
주의하니 더 생각이 난다.

어느 날 의식하고 본 나의 화장대에
유효기간이 지난 립스틱이 즐비하다.

봄이니 화사한 레드 립스틱을 장만해 보았다.
디올 패키지 수집은 참을 수 없지ㅋ


근무 중 점심 식사는 닭티고요 세트로!
간단한 비주얼이지만 암청 맛있고 배부르다.

예능프로 전참시에서 래퍼 한해가 추천했던

리슬링 와인


와인 구매 가격대를 높여본 요즘,
군더더기 없고 밸런스가 좋다는게 이런건가.



사남매 중 평일 집결 가능인만 모아 불러봤다.
동생들을 보고 귀요미들이라기에
어째 키는 반대인것이냐;

뱅글을 사려던 참에 후원 중인 월드비전에서 온 알람.
의미있는 팔찌가 있어서 구매해보았다.


환승연애 박나언 뒷모습

신기하게도 내가 간절히 바라면 다 이루어지더라.
요즘 넘 선망하는 인플루언서들과의 우연한 만남.

연애할 때 보다 더 심장이 쿵쾅대지만 배려를 가장한
자존심 때문에 절대 겉으로는 티 내지 않는 편:)

1월부터 2년만에 취미 발레 재개하고
레오타드는 3년만에 사보는 듯.


그리고 드. 디. 어.

내 티스토리에서 광고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달러 벌이하는 나란 여자 훗..
한동안 자존감 나락이었던 인생ㅜ

오랜만에 라이딩하러 간 한강.
그래 나 한강을 정말 좋아했지.


유리잔도 정말 좋아하는 듯

이번 달 두 번이나 고열 앓이한 아들.
새학기가 버거웠던가보다. ㅜ

아이를 향한 다양한 욕심을 알게 모르게 키우다가
이런 때에 새삼 느끼는 건강뿐인 바람.

 

나는 잘 안쓰는 캡모자가 트렌드라
3주간 리서치 중이나 아직도 못 고름;
늘 그렇듯 이러다가 유행이 먼저 지나버리지ㅋ




네이버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고 여기엔 처음,
오래간만에 남겨보는 이 달의 일기.
기억력이 갈수록 약해지니
사진이 남아야 일기도 쓴다.
틈틈이 잘 찍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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