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코어룩 ,Balletcore 2024년 트렌드(발레 연예인, 발레리나룩 코디)

PLAY with 젤리호랑이/젤리호랑이; Trend 2024. 7. 14. 00:00

안녕하세요, 오늘은 트민녀 젤리호랑이가 새로운 봄 트렌드를 데리고 왔어요. 바로 발레코어룩인데 취미 발레를 하고 있는 저에게는 특히나 더 반가운 소식이네요. 그럼 새 트렌드를 이용한 코디를 다룬 매거진, 셀럽, 인플루언서를 통해 발레코어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BALLETCORE

BALLET와 CORE의 합성어로 코어는 새로운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단어이다. 발레복의 튜튜, 워머, 스트랩 슈즈, 트레이닝팬츠 등을 응용해 코디한 룩으로 우아하고 로맨틱하면서도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느낌이 접목된 무드를 전달한다.

최근 이 룩을 가장 영향력있게 선보이고 있는 사람은 바로 블랙핑크의 제니이지요. 월드투어의 솔로무대마다 발레리나가 연상되는 다채로운 발레 코어 의상을 보여주고 있어요.

브랜드 중에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미우미우 MIUMIU 예요. 작년 컬렉션에서 등장했던 새틴 밴드 플랫 슈즈가 현 발레코어룩의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지요.

이 사진은 이세이 미야케 ISSEY MIYAKE의 2023 봄/여름 패션쇼에서 지난해에 생을 마감한 이세이미야케 추모 공연의 한 장면이에요.

인플루언서

핑크 워머랑 다시 유행이 돌아온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주었어요. 좌측 워머랑 카디건의 색상을 발레복에서는 발레핑크라고 부르기도 해요.

화이트 발레 코어룩도 있어요.

운동을 하고 바로 나온 듯이 레깅스나 레오타드를 외출복으로 매치한 애슬레져 룩이에요.

분홍색과 블랙을 스쿨룩처럼 매치한 Balletcore 착장도 정말 예쁘네요.

새틴 슈즈 자체가 주는 발레의 로맨틱 무드가 꽤나 강렬해요.

패션 필드

다음은 패션 업계에서 다뤄진
발레룩들을 보여드릴게요.

패션 화보에서 발레리나 룩은 로맨틱한 무드의 정석으로 자주 등장하는 소재가 되곤 하지요.

런웨이에서 보이는 발레 무드예요.

연예인/셀럽

다음으로는 발레코어는 아니지만
발레를 취미로 하는 연예인들의
SNS 사진을 모아봤어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 홈'에서
무용과 학생으로 나온 배우 고민시예요.

화이트 레오타드에 워머 가디건이랑 땀복 숏팬츠를 인디핑크 컬러로 매치 시켜주고 토슈즈까지 신었네요. 실제로 발레를 취미로 오래 배우고 있는 것 같던데 멋있고 예뻐요.

트와이스의 미나도 발레를 어릴 때 11년 동안 배웠다고 하지요. 어려서부터 하면 역시 발등부터 태가 남다른 것 같아요.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JTBC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배우 박지현이예요.

이 분도 취미발레를 하는 걸로 요즘 인기가 좋더라구요. 미모도 타고나셨지만 자기 관리를 잘하는 모습이 더 멋져 보이고 좋은 것 같아요.

블랙 스완에서 미국 배우 나탈리 포트만도 발레리나와 싱크로율이 높아서 발레 하는 스타에 늘 검색이 되는 분 중 하나이지요.

요즘 저의 최애 아이돌은
르세라핌의 카즈하예요.

무려 15년의 발레 경력을 갖고 네덜란드에서 유학 중이다가 아이돌이 되었다는데 청순한 두부상에 늘씬한 몸매가 완전 저의 워너비(~~절대 될 수도 없...ㅜ~~) 이지요.

어쩐지 요즘 갑자기 미우미우나
핑크 아이템이 갖고 싶었던 게
괜히 그런 게 아니었나 봐요.

내일은 취미 발레 클래스가 끝나고
자신 있게 흰 타이즈를 옷 밖으로 꺼내
신고 집까지 걸어갈 수 있겠어요. ㅋ

이상, 젤리 호랑이의

리포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