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티 & 화이트티 데오드란트 크림 추천(민감한 피부용 저자극 땀 억제제, 여름철 피부 관리 방법)

안녕하세요. 젤리 호랑이예요. 오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른다는 예보가 있더라구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필수로 사용하는 매너 뷰티템, 데오드란트. 그동안 웬만한 거 다 써 보고 남기는 후기를 시작할게요.
 
 

---

데오드란트는 스틱형부터 스프레이, 롤온 등 여러 타입과 제형의 제품들이 있어요. 스틱은 나중에 굳거나 주름 사이에 끼고 스프레이는 가끔 따갑거나 휴대성이 떨어지고 롤온은 건조 시간이 길어서 저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어요.

 

 

제품 소개

그러다가 찾게 된

엘리자베스아덴의

데오드란트 크림

 

 

 

---

그린티 데오드란트 크림

---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가격도 만원대로 매우 합리적이에요. 본체 아랫부분을 돌리면 위로 묽은 크림이 나와서 겨드랑이에 바를 수 있어요. (아래에 사용 방법 영상 있어요.) 그린티 추출물이 땀냄새를 완화시켜 주고 향은 허브와 시트러스 계열로 은은한 편이에요. 

 

자극성도 낮고 발림성도 탁월하고 향도 좋은 편이라 한 통을 거의 다 썼어요. 하지만 저에게는 오이같은 비릿한 식물 잔향이 조금 거슬렸어요.

 

 

 

 

---

화이트티 데오드란트 크림 

---

그래서 이번에는 같은 엘리자베스 아덴 데오드란트 중에 화이트티로 쿠팡에서 직구를 해보았어요. 가격은 그린티 제품과 비슷했어요.

 

직구하고 5일 후에 택배가 왔는데 뚜껑이 깨져있네요. 아쉽지만 내용물이 흐른건 아니라 그린티 뚜껑이랑 바꿔서 사용하려고요. 사용 기한은 개봉 후 1년이에요.  

 

 

사용 후기

 

돌리는 방향은 시계 반대방향이네요. 뚜껑에 구멍을 막는 긴 막대가 들어있어서 내용물이 새거나 하진 않고 열었을 때 '뽁' 소리를 내며 밀려 나오는 건 조금 있어요.

 

머스키 우드 플로럴 향이 포근하게 느껴지면서 이탈리안 만다린과 앱솔루트 로즈향이 답답하지 않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향이 그린티보다 훨씬 은은하고 우아하네요. 정말 맘에 들어요:)

---

드디어 찾은 나에게 딱 맞는

젤호의 인생 데오드란트

엘리자베스아덴 화이트티.

이상, 젤리 호랑이의 상품 리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