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랜디스 도넛 - 이용 솔직 리뷰 메뉴 추천, 신사동 압구정 가로수길 디저트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젤호가 지인으로 부터 달콤한 디저트 선물을 받게 되어 먹어본 후기를 남겨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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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시작해 현재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도넛 체인점이다. 한국에는 2019년에 오픈을 했다.
 

L O C A T I O N
위치

서울에는 세 군데 있어요. 랜디스 도넛 매장은 1호점 제주 애월점을 시작으로 2호점인 서울 연남점, 3호점인 대구 동성로점, 4호점인 서울 가로수길점, 5호점인 서울 안국점, 6호점인 부산 광안리점까지 총 6개의 점포를 운영 중에 있어요.
 

M E N U
메뉴

가격대는 3천원 정도인데 미국에서는 훨씬 저렴하다고 해요. 

궁금해서 비교 차원으로 올려본 미국 메뉴판이에요. 미드나 애니에서 입에 도넛을 물고 다니는 이유를 알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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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E V I E W 
후 기

팬시한 오렌지색 커다란 박스에서부터 미국의 향기가 폴폴 나네요. 하프 도즌인데 패키지가 왜 이리 큰지, 콤팩트함에는 무관심해 보이는 대륙인들ㅋ

 
  

자태가 고운 도넛 6개가 다양하게 들어있네요. 도넛 종류가 하도 많아서 선물용으로 고를 때 선택장애인 젤호는 엄청 힘들 것 같은데 알아서 골고루 잘 골라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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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누텔라 도넛, 아몬드 브리틀, 오렌지 캔디 도넛

초코 도넛, 이름 모를 딸기 도넛, 누텔라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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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베스트는 아몬드 브리틀이었어요. 캬라멜의 향과 견과류의 고소함, 바삭한 질감이 좋았어요. 그다음은 딸기도넛, 필링이 겉에 있어서 눈으로도 맛있어요.

 
 

전반적으로 기름지면서 부드럽고 (혹은 퍽퍽, 쫄깃한 글루텐 함유 빵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렇게 느낄 듯) 플랫한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말 그대로 아메리칸 팬시 디저트의 맛이었어요. 제가 식단을 시작한 지 두 달 째인데 요즘 건강하지 않은 맛에 더 안 끌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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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미식 경험이었어요.

이상, 젤리 호랑이의 리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