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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올림픽공원점-수제버거/소마미술관/한성백제역 방이동 맛집
    PLAY with 젤리호랑이/젤리호랑이;Gourmet 2023. 10.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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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젤리 호랑이가 어느 날 길을 지나다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어느 미술 작품에서 본 듯한 벽돌 건물이 눈에 띄었어요. 알아보았더니 방이동에 새로 생긴 맛집이길래 내돈내먹으로 바로 다녀와보았어요.

     
     
     


    L O C A T I O N
    위치

     

     

     

    올림픽공원 임마누엘 교회 골목 방이중학교 맞은편에 독채로 있는 버거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올림픽공원점.
    지하철은 9호선 한성백제역 4번 출구나 8호선 몽촌토성역 2번출구에서 걸어오시면 10분 내외로 도착하실 거예요.
    주차는 발레 파킹 온리 카드 결제로 2000원 되시겠습니다.^^
     

    주차 티맵 발레 창구

    평일 저녁의 주차장은 반도 안 찬 정도로 한산했어요.
     
     


    M E N U
    메뉴
    01

     
    가장 기본적인 버거 메뉴로는 브루클린 웍스, 인스타 사진용은 치즈 스커트가 있어요. 그리고 밀크쉐이크가 아주 맛있으니 꼭 함께 드셔보실 것을 권해요.
     

     
    오스카 블루스 데일스 페일에일 생맥주나 시에라 네바다 페일에일 병맥주도 있으니 버맥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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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E V I E W 
    식사 후기

     

     
    미국의 트레일러 식당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매장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매우 아주 깔끔하고 깨끗했어요.
     
     


    오레오 밀크쉐이크

    + 구운 마쉬멜로우 추가
     

     
    오레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주문한 오레오 쉐이크에 휘핑은 빼고 구운 마시멜로우를 추가했는데 이거 진짜 넘 맛있어요, 꼭 드셔보세요! 마시멜로우를 구웠더니 겉에서는 버터스카치 향 같은 캐러멜 맛이 나면서 식감은 부드럽고 쫀득한 것이 치즈 같아서 먹으면서 정말 황홀했어요.
     


    루트 비어

     
    맥주 메뉴를 안 주셔서 맥주처럼 마셔보려고 시켜본 루트비어. 식물의 뿌리(root)나 열매 과즙에서 추출한 향유를 탄산수, 설탕이나 액상과당 등과 섞어 마시는 미국식 탄산음료래요.
     

     
    보기에는 콜라 같은데 멘소래담 같은 파스향이 나서 넘 깜짝 놀랐어요. 호불호가 크게 갈릴 맛이네요.
     
     


    고구마 프라이즈

     

    버거에는 감튀지만 있다면 고구마튀김이지요. 이게 감자튀김보다 달콤하고 퍽퍽하지 않아서 훨씬 더 맛있고 버거와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얇아서 더 바삭하고 헤비 하지 않아요. 그리고 머스터드 마요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고구마 프라이즈를 찍먹 하니 더 맛있었어요.
     
     


    브루클린 웍스

     

    치즈,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이 들어가는 가장 스탠다드한 버거 메뉴인데 저는 어디를 가도 이게 가장 맛있더라구요.
     

     
    패티가 소고기 100%라 육향이 잘 느껴지고 정말 맛이 좋았어요. 두툼하게 들어간 자색 양파도 느끼함을 잡아주어 양이 적당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저는 패티를 140g으로 주문했는데 대식좌이거나 고기를 좋아하는 남성분은 200g을 추천드려요.
     
     


    뉴 멕시코

     

    이건 남편이 시킨 메뉴인데 체다보다 하얗고 담백한 몬터레이잭 치즈가 들어가요.

     

     

    그리고 할라피뇨 스프레드가 두툼하게 들어가는데 저는 너무 매워서 나이프로 덜어내고 먹었어요. 느끼한 거 못 먹는 분께 추천드리고 싶지만 저에게는 크게 매력적이진 않았던 메뉴였어요.
     
     


    더 치즈버거

     

    이건 요즘 버거 하나는 혼자 뚝딱인 리틀젤호를 위해 주문한 메뉴예요.

     

     

    생양파 대신 구운 양파가 들어가서 아이용 메뉴로 딱이더라구요. 저희 애는 말도 없이 금세 먹어치우는 게 아주 맛있었나 봅니다.
     


    포  장

     

    먹고 남은 고구마 프라이즈를 테이크아웃해 왔어요. 아주 맛났던 소스를 두 개씩이나 물티슈와 함께 챙겨주셨어요. 매장도 그렇지만 패키지도 어찌나 센스 있고 멋지던지 식사 내내 외국 여행을 하는 것처럼 기분이 색다르고 좋았네요.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이상, 젤리 호랑이의 맛집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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