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마부 마라탕&마라샹궈-강동구 천호역 맛집

 

안녕하세요, 요즘 다시 마라맛에 중독된 젤리 호랑이예요. 이번 한 주 동안 마라탕만 3번 먹었어요. 오늘은 새로운 곳에서의 내돈내먹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L O C A T I O N
위치

 

58 천호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 3분 거리의 주꾸미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있어요.

 

제가 알기로 천호 먹자골목에서 오랫동안 아주 유명한 해중천반점에서 이 옆의 훠궈집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마라탕 집이라고 해요. 그래서 관리가 매우 철저히 잘 되고 있는 듯 보여요. 백종원 님도 방문하셨었나 보네요.

 

M E N U
메뉴

 

 

마라탕은 기본이 7,000원부터, 마라샹궈는 20,000원부터 주문이 가능해요. 추가 토핑으로 꼬치류는 개당 1000원씩, 소고기나 양고기는 100g에 3000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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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이용 방법

 

 

이용 순서는 재료 선택> 저울 측정>탕 종류와 맵기 선택이에요.

 

 

 

먼저 냉장고 우측의 스테인리스 볼과 집게를 하나씩 들어요.

 

 

그리고 냉장고의 메뉴들을 먼저 눈으로 쭉 훑어보아요. 재료가 신선하면서도 관리 상태가 최고네요. 

 

 

유미 마라탕에서는 못 보던 얼갈이배추, 양배추, 브로콜리와 함께 늘 먹던 달큼한 알배추와 향긋한 쑥갓, 식감 좋은 청경채도 넣어보아요. 고염고탄고열량 메뉴이지만 일말의 죄책감을 덜기 위해 야채류를 잔뜩 담아보았어요. 

 

 

완자 꼬치도 넣고, 국물을 머금는 재료인 유부와 표고버섯도 넣어요.

 

 

마라에 잘 어울리는 스팸과 백목이버섯과 흔히 못 보던 콩나물과 죽순도 넣어보고 이번 주에 옥수수면은 많이 먹어서 패스했어요.

 

 

그리고 요즘 저의 최애인 샤부면(뉴진면)과 분모자, 그리고 조카가 추천해 준 감자슬라이스와 건두부인 푸주, 꼭 먹는 스탠다드 메뉴 넓적 당면까지 조심스레 담아주었어요. 

 

 

R E V I E W
식사 후기

 

고기 추가 없이 탕 2단계로 주문,

11,000원 이 나왔어요. 

 

사실 제가 좀 많이 담았어요.

여기가 비싼 편은 전혀 아니었어요.

 

 

포장 주문을 했더니 내열 플라스틱 용기에 땅콩소스인 즈마장과 함께 담아 주셨어요. 검은색 소스는 천추라는 중국 식초인데 재료를 찍먹하면 새콤한 맛에 없던 입맛도 살아나는 소스라 제가 특별히 부탁해서 받아왔어요.

  

 

사진 위 좌측에서부터 차례로 완자/스팸/유부/뉴진면/분모자/죽순/백목이/표고버섯이에요. 

 

3단계가 신라면 보다 조금 맵다는데 2단계는 일반라면보다 조금 매운 정도였어요. 그리고 육수는 사골에 땅콩소스가 가미된 진하고 고소한 맛에 마라향은 보통정도에서 살짝 진한 느낌이었어요.

 

	마부 마라탕	유미마라탕
육수	사골+땅콩소스(사골이 진함)	사골+땅콩소스 (땅콩맛이 진함)
매운 정도	2단계가 보통 매운맛인 듯	1단계도 꽤 매움
면상태	아주 잘 불려져 매우 쫄깃함	잘 불려져 있음
재료 신선도	신선하고 정리 상태가 매우 깨끗함	신선함
특별메뉴	콩나물,죽순,브로콜리 등 야채 다양	건표고가 더 맛있음
포장	즈마장 기본 제공	산초기름이나 천추까지 포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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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부 마라탕

이상, 젤리 호랑이의 맛집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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