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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12월 2023년, MLY DiaryAbout 젤리호랑이/젤리호랑이; 일상 2023. 12. 29. 00:00반응형
역시 밤이 되니 주저리주저리 생각들이 떠올랐다. 어디에 이 말들을 옮길까 마땅한 곳을 찾아 헤매이다가 끝내 떠오른 월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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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1.
할까 말까 싶을 땐 하는 편이,
해도 될까 싶을 땐 안 하는 편이 낫더라.
생각 2.
잠 때
…를 놓쳤다. 요즘은 11시 즈음. 지금은 한시 반, 그리고 내일은 출근. 똑딱똑딱…
생각 3.
생각이 머무르는 시간
…이 짧아졌다. 부정> 긍정이었기 때문에 장점이 많지만 가끔 드는 이런 의미 있는 생각도 지나가버린다.
이런 상태로 무얼 할 수 있을까. 딱히 잘해야 하는 것도 없는 지라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른다고 넘겨버린다.
에피소드 1.
아들 녀석이 레스토랑에서 옆에 앉은 나를 밀치고 아빠와 자리를 바꾸게 하더니 아빠 옆자리를 꿰찼다. 누가 보면 내가 새엄마인 줄 오해하겠다고 했더니 아들 왈, 잔소리 안 하는 새엄마가 오면 좋겠단다. 그래서 내가 그럼 백설공주 동화의 왕비 같은 엄마가 올 거랬더니 다시 아들 왈, 그건 예전 얘기고 요즘은 그렇지 않단다. 세상에 마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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